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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익한 생활정보/공연&축제 일정 정보

2024 함평나비대축제 박서진 공연 관람 후기(+박서진위주)

by 플로's 202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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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님 공연을 보러 함평에 다녀왔습니다. 평상시에 잠 잘때 빼고 박서진 노래만 듣는 우리 엄마, 그래서 저는 조금 힘들(?)었지만, 오랜만에 본가에 내려온 딸내미 덕에 서진님 실물영접도 하고 표정이 정말 달라졌어요. 오늘 공연이 끝나고 나오는 길에 '오늘 기분이 너무 좋아'라는 말을 들으니 참 뿌듯하더라고요. 요즘 갱년기로 힘들어하는 엄마를 보면서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서진님 덕분에 극복해 나가는 엄마를 보니 서진님한테 고마움 마음이 들더라고요.

 

1. 박서진 가수님 실물영접

저도 오늘은 닻별(박서진 팬클럽)이다라는 마음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추어 봤는데 어떤가요? 노란색이 공식 색깔이시더라고요. 공연장 주위로 팬분들이 쭉 서 계셔서 너무 신기했어요. 함평나비대축제와 콘셉트가 너무 찰떡이었어요. 서진님 입장하시자마자 안녕하세요?라는 노래를 부르시면서 들어오시는데 많이 귀여우시더라고요. 중간중간 멘트로 재밌게 하고 입덕 포인트가 있으시더라고요. 역시나 노래는 영상으로만 듣다가 실제로 들으니 귀가 뻥 뚫리는 느낌 시원시원하더라고요. 음색도 이쁘시고, 트로트 꺾는 맛을 아주 잘 살리시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노래가 아주 기 깔 났습니다. 노래하는 모습을 업로드하고 싶었지만 저작권 때문에 안될 것 같고, 중간 멘트 보고 가세요ㅎㅎ귀엽네요. 노래는 안녕하세요(?), 지나야, 박서진 메들리, 헛살았네를 불렸어요. 이 노래 중 제 취향은 지나야 인걸로 ㅎㅎ  

 

 

 

노래 중간중간 멘트하는데, 어찌나 능청스럽다고 해야 할까요? 중간 중간 행님 행님 하면서 장난말도 치고 너무 웃겼어요. 이렇게 저도 서진님한테 입덕하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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