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결혼식 비용 지원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 시도

서울시에서 서울 예비부부에게 결혼식 비용 지원에 대한 정책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아래 내용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요약>

 

서울시의 이번 정책은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안이다. 공공예식장을 활용한 결혼식 비용 절감과 출산 시 비용 면제는 예비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서울시는 정책 구체화를 통해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이 공공예식장을 적극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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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저출생 문제와 결혼 비용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예식장 활용과 비용 면제를 포함한 새로운 정책을 추진한다. 이 정책은 예비부부가 공공예식장에서 결혼한 후 아기를 출산하면, 결혼식 대관비용과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스드메) 비용을 면제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아이디어는 현재 여성가족정책실에서 구체화를 검토 중이다.

공공예식장 운영 현황 및 비용 절감

서울시는 북서울미술관, 서울시청 다목적홀, 한강공원 물빛무대 등 28곳의 공공예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예비부부는 결혼식 옵션에 따라 실속형(959만원), 기본형(1115만 원), 고급형(1321만 원)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는 민간 예식장에 비해 최대 2000만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수준이다. 평균 400만~600만 원에 달하는 스드메 비용까지 포함하면, 결혼 준비에 드는 평균 비용 6298만 원 중 상당 부분을 절감할 수 있다.

정책 기대 효과 및 추진 계획

이번 정책은 결혼 비용 부담을 줄여 결혼을 망설이는 예비부부의 결정을 돕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예비부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예비부부가 이용할 수 있는 융자의 규모와 이율, 결혼식 비용 면제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마련 중이다.

향후 과제와 추가 계획

서울시는 공공예식장의 장소를 확충하고, 결혼식 비용을 혁신적으로 줄이기 위한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28곳인 공공예식장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특색 있는 야외 장소를 공공예식장으로 확대 지정할 예정이다. 예비부부의 융자 규모와 이율, 결혼식 비용 면제에 대한 세부 사항도 구체화하여, 결혼을 망설이는 예비부부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